[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로 정하고, 가족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관내 샛별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입소어르신과 결연기관 관계자,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족을 떠나 요양시설에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삶의 의욕 고취를 위한 학생들의 작은 콘서트 행사와 함께 실시됐다. 결연단체인 경북기독보육원생 30여명이 실포폰 연주, 트로트열창, 바이올린 합주, 댄스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