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설 참배객 안전 도운 숨은 일꾼들
  • 기인서기자
10만 설 참배객 안전 도운 숨은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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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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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직원들, 휴일도 반납하고 특별 비상근무 실시

▲ 노약자들을 위해 설 연휴 운영한 내부 순환용 카트가 큰 인기를 모았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노원근)에는 유가족 10만여명이 찾았으나 큰 사고 없이 혼잡 없는 참배를 할 수 있었다.
 이는 휴일을 반납한 호국원 직원들의 노력과 유관 기관의 협조에 더한 참배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였다.
 호국원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18일부터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참배를 할 수 있도록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호국원은 원내 구급차 및 구급요원 대기와 묘역 안과 인근 지역에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특히 노약자 전용 카트를 운행하는 등 참배객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준비를 해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더해 임시 휴게시설·수유실 설치했다.
 한편 군 병력의 현장 배치와 호국원 진입 도로에 대한 교통경찰 및 전경 배치 등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해 참배객들의 편의를 최대화했다.
 노 원장은 “직원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참배객들이 협조로 안전사고 없는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특히 군부대 및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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