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경 제39대 대구본부세관장 취임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제39대 주시경(朱時炅·사진) 대구본부세관장이 취임했다. 서울 출신인 신임 주 세관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공항세관 조사총괄과장, 관세청국제협력과장, 외환조사과장을 거쳤다. 그는 또 지난 2005~2008년까지 상해 총영사관 영사를 지냈으며, 양산세관장, 관세청 대변인, 조사총괄과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는 등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친화력을 겸비하여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주 세관장은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증진을 위해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한·중 FTA를 대비해 수출입 기업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