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전국 관련 공무원 대상 이론교육·견학·현장체험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향후 ‘말산업 특구’를 유치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고 7일 밝혔다.
도는 8~10일까지 3일간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의 ‘말산업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에서 관련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해 이론과 견학, 현장체험을 한다.
내륙지방 최초로 실시되는 ‘말산업육성’ 교육으로 경북의 말산업 기반시설과 경영방식 등 이론습득은 물론 경북의 다양한 말산업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말산업 육성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기가 마련됐다는 것.
또 농식품부로부터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상주 용운고와 성덕대, 서라벌대 3개소를 지정 받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도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FTA와 개방화에 대비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컨텐츠를 포함한 ‘말산업 특구’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창 도 축산경영과장은 “말산업육성 교육과정을 유치한 것은 경북이 말산업의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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