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파독 광부·간호사·파독聯 임원 50여명 초청 노고·헌신 격려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20일 파독 광부·간호사와 한국파독연합회 임원 50여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52년 전 독일로 파견됐던 광부와 간호사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가지게 된 파독 광부·간호사는 1만9000여명에 이르며,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파독광부·간호사협회 회원은 1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병윤 정무실장은 “1960~70년대 산업화에 필요한 외화 획득을 위해 멀고먼 이국땅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 덕분에 한국이 빠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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