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민원발생평가 최상위 1등급 평가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9일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4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은행권 최상위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6년부터 1등급 평가를 받은 DGB대구은행은 이번 2014년까지, 전 금융권 최초로 9년 연속 1등급을 받게 되어 소비자보호 최우수 은행임을 인정받았다.
이번 민원발생평가는 2014년 한 해 동안 금융감독원이 처리한 금융민원에 대한 민원 건수와 민원 해결 노력, 영업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됐으며, 은행, 신용카드, 보험 등 6개 권역 81개사에 대해 1등급~5등급으로 평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내달 8일부터 각 금융회사 홈페지이지의 초기 화면에 1개월 동안 공시하고, 1등급 회사에 대해서는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우수 금융회사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박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현장과 실용 정신에 입각한 고객위주의 금융 서비스 및 민원 발생 예방과 신속한 해결, 추후 재발 방지 등에 노력해왔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을 만드는 믿음직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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