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희
말갛게 비질한 산사 앞마당
저녁노을 내리고
지친 나그네
청아한 예불소리에 시름잊는다.
물같이 흐르는 세월 건너
언제쯤
꼭 이런 날 있었던 듯
산사의 풀경소리 애절하기도하다.
-제10회 영강시안 작품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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