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농기센터, 농업경영체 전자상거래 교육 등 경영개선 지원 톡톡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경영개선실천 교육, 자율모임체 운영 등을 통한 역량강화로 ‘강소농(强小農 작지만 강한 농업인)’ 농업경영체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는 지난 1월 강당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한 이후 2월 심화교육, 3~4월에는 5회에 걸쳐 경영개선 교육,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이론 및 실습, 역량개발, 정보화 교육, 크로스 코칭 등의 후속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역량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 후속교육에서는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블로그 및 SNS를 이용한 마케팅 교육, 6차 산업으로의 전향을 미리 계획하는 농장디자인 교육, 농업경영체 농장 현장 크로스 코칭 등도 실시했다.
또한, 올해 강소농 자율모임체로 회원 간의 블로그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행복한 물래방아’, 농산물 유통에 관해 연구하는 ‘블루원’, 컴맹 탈출을 목표로 하는 ‘컴맹탈출’등 각 10여 명으로 구성된 3개의 자율모임체가 결성돼 센터 교육과는 별도로 매달 1~4회 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영개선 실천노트 점검 및 자율모임체 활동으로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군농기센터 박병대 인력육성담당은 “강소농 교육을 통해 적기적소에 노동력 및 자재 투입을 유도해 비용을 절감하고 농산물 품질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강소농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고 농업경영자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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