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8개 초교 `스쿨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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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18개 초교 `스쿨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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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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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비 17억 2000여만 원을 들여 18개 초등학교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가 올해 양북초등학교 외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는 과거 도로교차로에 설치된 평면상 횡단보도를 험프식 횡단보도로 설치해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가 원거리에서도 어린이 보도 통행의 식별이 용이하도록 개선한다.
 학교 주변 도로에는 일반도로와 달리 칼라아스팔트로 시공하고 노면에 속도제한(30㎞)표지, 학교 진입도로와 간선도로에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판 설치 , 주·정차 금지 표지판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차도와 인도의 경계, 보도, 방호휀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오는 11월말까지 시설키로 했다.
 또한 학교측과 협의해 어린이들의 통학동선에 따른 어린이 통학로를 개설하는 등 학교주변으로 통행하는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효과를 병행함으로서 학교주변의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산내면 의곡초등학교 외 5개 초등학교에 사업비 3억 4000여만 원을 투입해 개설한 어린이 보호구역개선 사업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음으로서 평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기다리던 나머지 초등학교에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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