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비밀스런 작업공간 엿보다
  • 이경관기자
화가의 비밀스런 작업공간 엿보다
  • 이경관기자
  • 승인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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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허리와 아틀리에’ 展

▲ 김종희 작가의 아틀리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화가들의 비밀스런 작업공간을 엿볼 수 있는 이색전시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내달 7일까지 상설갤러리에서 ‘허리와 아틀리에’를 전시한다. 이젤에 앉은 미완의 그림과 화가의 손때가 묻은 팔레트, 물감 등 오롯이 화가, 자신만의 공간인 아틀리에가 처음으로 외출에 나선 것.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가 김종희, 배수봉, 임지락, 조각가 최부윤 작가의 아틀리에가 초대됐다. 이들 작가들은 안동지역 척박한 미술 인프라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동 미술계의 ‘허리’ 즉, 중견작가다. 아틀리에는 화가의 치열한 삶의 터전이자, 영감의 산실이며, 삶의 또 다른 집합체적 작품이다. 그 자체로 ‘이야기 창고’인 이번 전시는 지역 중견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예술가들의 삶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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