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크로스진단으로 무재해 실현”
  • 이진수기자
포스코 “크로스진단으로 무재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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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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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제철소 20개 공장 상호점검… 재해 유발 취약요인 제거

▲ 포스코 안전방재 크로스진단TF팀이 포항제철소 열연공장의 서류심사 및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항·광양제철소 간 안전방재 크로스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안전보건그룹과 포항·광양제철소 안전방재부 직원, 안전파트장 등 28명으로 구성된 ‘안전방재 크로스진단TF팀’은 선강팀과 압연팀으로 나눠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양 제철소에서 안전방재 분야 활동현황을 밀착 점검하고 있다.
 양 제철소 20개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진단은 포항·광양제철소 동일 생산공정의 안전활동 현황을 상호 점검하고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우수사례 공유로 중대 재해를 유발하는 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장 안전방재 활동을 정밀 점검하고 부서별 맞춤형 개선안을 도출해 전사 안전수준을 상향 평준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TF팀은 체계적이고 정밀한 현장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점 점검항목과 구체적인 진단방법 등에 대해 수차례 의견을 나눴다.
 안전방재 크로스진단은 안전활동체계·실행 분야와 방재 분야로 나뉘며 과·공장장, 파트장 등 직책보임자 인터뷰와 서류심사, 현장진단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전활동 분야는 △ 위험성 평가 △ 안전보호구 및 안전기법 이행 정도 △ 안전행동관찰 △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 안전작업허가서 준수와 TBM 실시 여부 △ 안전보호구 착용상태 △ 안전장치 및 시설물 관리 등 안전활동 실행 정도를 평가한다.
 방재 분야는 △ 비상대응조직 구성 △ 교육 현황 △ 안전 취약개소 및 설비 등을 살펴 재난관리체계를 잘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회사 측은 “TF팀의 진단결과를 토대로 현장 위험요인을 없애는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무재해 산업현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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