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소, 전국 입맛 잡는다
  • 황병철기자
의성마늘소, 전국 입맛 잡는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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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서 28일까지 특산물 행사, 내달부터 수도권 7개소·호남권 2개소 상설 입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마늘소가 대한민국 한우 대표 브랜드로 우뚝섰다.
 의성군(김주수 군수)은 22일 롯데백화점(이원준 대표이사)과 서울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상호 협력·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갖는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28일까지 7일간 ‘의성군 특산물 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내달부터는 롯데백화점 수도권 7개소 (본점, 잠실, 미아, 안양, 관악, 일산, 안산점), 호남권 2개소(광주, 전주점)에 상설 입점하게 되며 년간 1400두의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로 년간 100억원의 농가수익이 기대된다고 했다.
 ‘의성마늘소’는 전국 롯데백화점 특판행사와 서울 청계광장, 과천 경마공원 등 대도시 직판 행사를 통한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집중 공략한 결과 매출액 상승과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져 대형 유통업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마늘소’는 의성마늘이 첨가된 특수사료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육질과 맛이 타 지역의 한우브랜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한편 마늘소는 (사)소비자시민의모임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2014, 2015년 2년 연속 획득했으며, 의성마늘소작목반에는 133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거세우 7500 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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