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헬퍼 119’ 제도 시행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헬퍼(helper) 119’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안전·방재·보건 분야 사내 전문가 제도를 뜻하는‘안전헬퍼 119’는 직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설한 제도이다.
포스코는 1월 16일부터 한달간 안전향상 우수제안 공모전을 통해 비효율적인 안전활동과 잠재적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각종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안전헬퍼 119는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직원의 아이디어.
포스코는 위험성 평가·안전진단·교통안전·안전교육 등 11개 안전분야와 재난관리·소방시설 등 4개 방재분야, 1개 보건분야의 사내 전문가를 선정한 뒤 직원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헬퍼 연락망을 공지했다.
또 글로벌 안전보건시스템에‘Q&A방’을 개설해 직원과 분야별 전문가가 1대 1로 질의응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은 “현장에서 일하며 구상했던 아이디어가 실제로 제도화돼 뿌듯하다. 안전헬퍼 119가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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