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소년 꿈 응원한다
  • 이진수기자
포스코, 청소년 꿈 응원한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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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브리지’ 강연… 권오준 회장, 일일 진로 상담사 나서 눈길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일 백학중학교 학생들에게 CEO의 꿈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가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포스코 꿈 봉사단 활동을 본격화 한다.
 포스코는 1일 경기도 연천 백학중학교 학생들을 서울 포스코센터에 초청해 바리스타, 변호사, 상사맨,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군의 직무경험과 취미를 가진 포스코그룹 직원 8명이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을 공유하는 ‘드림 브리지’강연을 가졌다.
 특히 이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CEO의 꿈 이야기’코너를 통해 CEO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청소년들의 일일 진로 상담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권 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꿈에 대한 고민과 토론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에게 일일 사원증을 수여했다.
 백학중학교는 경기도 연천의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전교생이 55명인 소규모 학교로 중간·기말고사 없이 실습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함께 실습이나 직장체험 활동 등 진료교육을 이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향후 포항·광양제철소와 연계해 자유학기제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제철소 견학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의 드림 브리지 강연은 2013년 8월 결성된 포스코그룹 직원 18명의 꿈 봉사단 재능기부 강연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명인의 성공 스토리보다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꿈에 대한 성장 경로에 대해 공유한다.
 특히 직장인이라는 가장 흔한 직업이면서도 어떤 업무 직군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진로교육 현실에서 꿈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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