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권·문화·봉사 각 시·도별 행사 다채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지역에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는 포항, 구미 등 19개 시·군별 인권, 문화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잇따라 연다고 밝혔다.
포항은 1~19일까지 지역 어린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산행, 들꽃찾기 체험, 우리문화 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연다.
구미는 5일 도개초교에서 우리 문화 교실(솟대 ·부채 만들기)을, 같은날 영덕은 영해초 축산분교에서 나무로 만드는 세상(장승목걸이, 대나무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교실은 개최한다.
또한 울진은 21~22일 기성초, 삼근초 등 소규모 학교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울릉지역은 20일 지역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등반대회를 갖는다.
이밖에 경북도교육정보센터는 3~5일까지 어린이 책모음전, 인형극 공연, 복지시설 아동을 위한 체험 학습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한편 경북교육청 이달 한달간 `난치병 학생 돕기 운동’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1인당 우유곽에 동전을 모아 기탁하는 `사랑의 우유곽 채우기’, 바자회 운영 등으로 성금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나눔의 참사랑을 직접 실천하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어린이 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혜기자 hokma@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