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의 새 랜드마크 '오징어 회타운' 준공
  • 김성권기자
울릉의 새 랜드마크 '오징어 회타운' 준공
  • 김성권기자
  • 승인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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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 어항부지 내 현대식 주차장 확보… 촛대암 등 경관 한눈에

▲ 울릉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오징어 회 타운’이 지난달 말 준공됐다. 사진은 본격적인 개관준비에 들어간 회 타운의 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울릉도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오징어 회 타운’이 지난달말 준공돼 본격적인 개관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오징어 회타운은 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45억원을 투입해 행남등대와 저동의 촛대암 등 아름다운 주요 관광지가 훤히 보이는 저동 어항부지 내 수산물판매시설을 현대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시설과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넓은 통유리를 설치해 손에 잡힐듯한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 야간에는 저동항의 각종 조명들이 회타운의 운치를 더해 준다.
 울릉읍 저동리 91-37번지 일원에 지상 3층(A=1237.18㎡)규모로 건립, 주요시설로는 1층 수산물판매시설 18개소와 2층에는 40~50평 규모의 식당 3개소 등 각종 부대시설을 조성해 기존 활어판매장을 철거·이전해 어항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친환경적 처리 등 수산물의 위생적인 유통으로 저동항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회 타운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관광객들이 현대식 건물에서 아름다운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신선한 울릉도 해산물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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