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메르스 ‘이상무’
  • 김성권기자
울릉군, 메르스 ‘이상무’
  • 김성권기자
  • 승인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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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자 0명… 지난 6일 입도 의심자 건강 양호 ‘격리 해제’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세계속의 울릉 명품 녹색관광섬 울릉도로 관광오십시오. 울릉도는 메르스와 무관합니다.”
 지난 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 의심자로 울릉도에 입도했던 노모(56)씨가 법정 최장 잠복기간인 14일 적용해 10일 자정에 해제됨에 따라  11일 오전 대전시 관할보건소에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신체상 양호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울릉군은 메르스와 관련된 의심자는 현재까지 1명도 없는 상태로 청정울릉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울릉군에서는 메르스 의심자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포항과 묵호, 강릉항 등  3개소 여객선 터미널 출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울릉군의료원 의료진을 파견하고 동해시와 강릉시 보건소의 지원 받아 만약의 사태에 대비, 메르스 유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수일 군수는 “최근 메르스 소동으로 현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불안해진 것만은 사실이나 자가격리자가 건강한 상태로 판명됨에 따라 울릉도 관광은 안전한 만큼 예전처럼 많은 관광객이 울릉·독도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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