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성아트피아 ‘피아니스트 나탈리아 트로울’ 연주회
수성아트피아가 올해 마련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수상자 초청’ 세번째 무대인 ‘피아니스트 나탈리아 트로울 연주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1986년 제8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2위 입상자인 트로울은 1983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고, 1993년 몬테카를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슈베르트와 스트라빈스키 해석에서 높이 평가받는 그녀는 미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있고,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교수, 이탈리아의 코모 유럽 음악아카데미 객원 교수를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6번과 32번, 쇼팽 스케르초 1~4번을 연주한다.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0월 제7회 우승자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 오는 12월 제12회 2위 수상자 알렉세이 나비울린 등을 초대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4만~6만원이며 기타문의는 053)668-180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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