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체전 성화 채화식
경주시는 3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시민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를 밝혀 대대적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30만 시민의 화합을 다짐으로서 역사문화·첨단과학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2일 오후 2시 30분 호국의 영산 토함산 정상에서 성화 채화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체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성공적인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성화채화식은 백상승 경주시장 초헌관,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고유제를 올렸다.
이어 성화대를 중심으로 칠선녀가 도열하고, 칠선녀 중 주선녀가 성화를 채화한 후 백상승 시장에게 성화봉이 전달되고, 성화부장이 전달받아 최초 주자에게 전달하며 토함산 주차장에서 성화는 차량 이동 후 시청현관에 제작된 성화대에 안치되었다가 3일 오전 개막식때 주 경기장으로 이동돼 2만여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화대에 점화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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