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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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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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양수건설처 `사랑의 집짓기 운동’
 
 한국남동발전(주) 예천양수건설처(처장 최종명)가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첫번째 입주자로 선정된 최상화(58·하리면 송월리)씨 가족이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양수건설처 관계자 및 나눔봉사단, 관계공무원 등의 축복을 받으며 고향정착마을 옆에 새 보금자리로 입주했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예천양수건설처 나눔봉사단이 `함께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거주지가 없거나, 낡은 가옥을 수리할 형편이 못되는 세대에게 새로운 거처를 마련해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전개하고 있다.
 이날 첫 입주를 하게 된 최 씨는 하부댐(송월리) 수몰지구에서 88세의 노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나, 기본 부채가 많아 이주보상비를 받아도 자력으로 집을 마련할 수 없는 어려운 처지에 놓였었다.
 특히 이날 입주한 사랑의 집은 지난 3월 25일 예천군의 행정지원과 예천양수건설처의 건축설계, 나눔봉사단의 봉사기금, 발전소 시공사의 지원과 봉사단원의 땀으로 만들어진 결정체다.
 예천양수건설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주변학교 장학금 지원, 지역특산품 판촉활동 지원, 생계곤란 지역주민 지원, 농촌 일손돕기 인력지원, 여유물품 나누기 운동, 사회복지시설, 노인회, 경로당 위문품 전달, 농사정보교환 및 영농지식 습득 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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