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인재 육성’
  • 김홍철기자
‘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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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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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취임 1주년… ‘명품 경북교육’ 착착 진행

▲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학생취업률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지난 1년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 등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북도교육청이 진행한 정책 성과와 앞으로의 교육방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현재까지 공약으로 제시한 5개 분야, 60개 사업중 교육안전 전담 조직 신설 등 일부 사업은 이행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명품 경북교육 완성을 목표로 정책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통해 임기내 모든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 “학생활동중심의 수업으로 즐겁게 공부하고,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나누고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지난 1년 동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안전단’을 신설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 100% 합격, 학교내 CCTV 성능 개선, 재난위험시설 조기 해소 추진 사업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들이 일주일 중 1~2일은 학교수업에 참석하고 3~4일은 인근 기업에서 훈련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위스식도제수업을 10개교에서 시범운영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해외에 파견한 80명의 학생 중 62명(취업률 78%)이 미국 아진USA 등에 취업하는 등 학생 취업률도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올해도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 미국, 호주, 싱가폴, 중국 등에 155명의 해외 인턴을 파견하고 그 중에서 115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불우한 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마련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난치병 학생 돕기,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저소득층 자유수강권, 저소득층 자녀 학비, 특수교육대상학생치료비 지원 등 계층ㆍ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부적응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난치병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난치병 학생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7억원이다.
 이 교육감은 “지난 1년 동안 경북 교육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신청사로 이전하는 올해 3만 교육가족은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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