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내 연기인생의 전환점”
  • 연합뉴스
“터미네이터, 내 연기인생의 전환점”
  • 연합뉴스
  • 승인 2015.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터미네이터 제니시스’홍보차 내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 (67·사진)가 한국을 찾았다. 슈왈제네거 는 다섯 번째 ‘터미네이터’ 영화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개봉일인 지난 2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 공식석상에 나섰다.
 슈왈제네거 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여러 차례 방문했고 김지운 감독 같은 훌륭한 감독과 멋진 작업을 한 적도 있어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의 방한은 2013년 2월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의 주연 배우로서 서울을 찾은 이후 2년여 만이다.
 그는 첫 ‘터미네이터’ 영화가 나온 지 30년이 넘게 지나 돌아온 다섯 번째 영화의 출연을 결심한 데 대해서는 이야기가 훌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나리오를 받고 창의적인 구성, 긴장감, 놀라운 감정들의 움직임이 있는 이야기와 반전이 있는 액션신을 보며 기꺼이 하게 됐습니다.”
 그는 ‘터미네이터’는 자신의 연기생활 전환점이기에 큰 애착이 있다고 강조했다.
 “제 커리어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된 것이 첫 번째 터미네이터 역할이었습니다. ‘터미네이터’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배우로서는 영웅 역할이 좋을 텐데 악역인데도 무척 멋져서 꼭 연기하고 싶었죠.”
 슈왈제네거 는 다음 터미네이터에 대해서는 이번 영화가 얼마나 사랑받는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기계와 인간이 펼치는 1984년, 2017년, 2029년의 전쟁을 동시에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