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가곡 젊은 목소리로 다시 듣는다
  • 이경관기자
향토 가곡 젊은 목소리로 다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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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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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구시민회관 챔버홀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대구의 여름밤이 아름다운 가곡으로 물든다.
 대구시민회관은 대구성악가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에 챔버홀에서 아름다운 우리 정서와 혼이 가득 담긴 ‘향토 가곡의 밤’을 연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대구 출신의 작곡가 박태준 ‘가을밤’, ‘동무생각’, 현제명 ‘산들바람’ 그 외에 오용철 ‘저녁에’, 진영민 ‘찔레꽃 사랑’ 등의 레퍼토리로 한국가곡의 대장정의 문을 연다.
 또 이날 연주는 소프라노 고수진, 백정빈, 신환숙, 정화경, 이정현, 최민영, 테너 고규남, 바리톤 최득규, 허호 등 지역의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가곡사에 빛나는 명곡들의 아름다움을 재음미하게 될 것이며, 장윤영과, 강경신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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