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의 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디자이너를 찾는 공모전이 열린다.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는 내달 말까지 ‘한(韓)디자인, 입고 싶은 우리옷 공모전’을 연다.
올해 4회 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韓)디자인, 입고 싶은 우리옷 공모전’은 한복의 생활화와 대중화에 걸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 한복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한복 디자이너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복, 청바지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데님 소재’와 ‘청바지’를 활용한 한복 디자인을 공모한다. 전세대가 즐겨 입는 블루진, ‘데님 소재를 활용’하여 한복 원형의 미감과 독창성을 수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한복 디자인을 제안하거나 일상적인 ‘청바지’에도 믹스매치해 입을 수 있는 자연스럽고 개성적인 한복 디자인 제안을 공모과제로 채택했다.
응모자는 내달 27~31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 제출서류를 한복진흥센터로 이메일 접수(hbcontest@kcdf.kr)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실물 심사를 통과,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2015 한복의 날에 전시되며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향후 한복진흥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 최고 영예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제공되며 은상과 동상에는 한복진흥센터장상과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복진흥센터(02-739-468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