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관(오른쪽) 포항제철소장이 7일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체육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임성일기자 lsi@
포스코는 제45회 경북 도민체전을 앞두고 7일 포항시에 5000만원의 체육성금을 전달했다.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체육성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오 소장은 포항 선수단에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해 포항의 스포츠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포스코는 지난 84년부터 체육문화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해마다 포항시에 체육성금을 기부해 왔었다.
특히 95년 10월 제76회 전국체전 포항 개최를 앞두고 체육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5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올해까지 총 69억5000만원의 체육성금을 시에 기증했다.
이번 경북 도민체전은 11일부터 14일까지 상주시를 비롯 5개 시군에 분산 개최되며 선수단 1만여명이 참가해 육상 등 24개 종목이 펼쳐진다.
포항은 전종목에 걸쳐 선수 542명과 임원 86명이 참가한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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