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재소자 150명 추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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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재소자 150명 추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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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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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국가 화합을 강조하며 지난 7일 수니파 재소자 600여명을 석방한데 이어 11일에도 150여명을 추가 석방했다고 목격자들이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4년 6월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이 벌어졌던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석방됐으며 대부분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해왔다.
 60대의 아와드 자심 모하마드는 “장례식에 참석하러 가다 붙잡혀 2년을 복역했다”고 말했으며, 1년 전 아라크 북부 모술에서 체포된 압둘 카림 야신 아마시(38)는“아직도 내가 왜 체포됐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0일 취임한 말리키 총리는 앞서 친미 이라크 정부에 반대하는 수니파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수니파 재소자 2500명을 석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조치는 뚜렷한 이유없이 구금된 수니파 재소자만 포함돼 사담 후세인추종자나 유혈 테러 연루자는 석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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