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6월 어음부도율 0.27%
  • 이진수기자
경북 동해안 6월 어음부도율 0.27%
  • 이진수기자
  • 승인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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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포항본부, 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으로 전월보다 증가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6월 경북 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7%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경북 동해안의 6월 어음부도율은 0.27%로 전월(0.02%)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이 개시(6월 3일)됨에 따라 관련 어음의 지급 정지와 그 여파로 경주지역의 협력업체에서도 어음부도가 발생한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포스코플랜텍의 6월 어음부도액은 9억3000만원이며 7월에는 20억원 정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 역시 포스코플랜텍의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6월 중 9억4000만원의 어음부도가 발생했으며 앞으로도 비슷한 규모의 어음부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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