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함께하는 송도동 행복 페스티벌 열어
이날 송도동 솔밭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장에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장종두 남구청장 등 기관 단체장과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페스티벌은 그룹사운드 ‘블루스케치’의 대중가요, 팝송에 이어 밸리댄스, 7080 가요 공연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가요, 민요, 하모니카 연주 등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초청가수 ‘금잔디’가 마지막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 소장은 “이번 축제는 ‘행복’을 주제로 했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함께하는 자리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송도동의 한 시민은 “송도동에 좋은 문화공연을 마련해 준 포스코에 감사하다”며 “매년 색다른 공연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7월 29일 송도 여인상 야외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가졌으며 오는 19일 청림동 청포도문학공원, 26일 송도 여인상 야외공연장, 다음달 9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행복 페스티벌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감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송도동에 문화공연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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