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경기 ‘완만한 회복세’
  • 이진수기자
경북 동해안 경기 ‘완만한 회복세’
  • 이진수기자
  • 승인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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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포항본부, 소비·경제 주체 심리 개선 분석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최근 경북 동해안지역의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최근들어 철강·자동차부품 등 제조업의 생산활동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는 가운데 메르스 사태 종식으로 소비와 경제 주체들의 심리 개선과 관광·서비스 산업의 회복으로 경북 동해안의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또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 공사 완료에 따른 가동 정상화, 국내 건설경기 회복,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제재 결정 등으로 향후 판매 및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신흥 시장국의 금융불안,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의 불안요인으로 잠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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