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2011년 이후 9번 명절비용 조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최근 5년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명절 차례상 비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약 20% 가량 저렴한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경주)이 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차례용품 가격비교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설부터 올해 설까지 9번 명절의 4인 기준 27개 품목에 대한 차례상 평균 비용은 전통시장이 20만4057원으로 대형마트의 25만4776원에 비해 약 20%인 5만719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이 많이 싸다는 결론을 얻은 것으로 전통시장이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데 의의가 있다”며 “시민분들께서 올해 추석 차례용품 구입은 메르스 등의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값싸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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