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는 1일 도립국악단 6대 상임지휘자에 김철호(63·사진)씨를 위촉했다.
　김 지휘자는 서울 국악고,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했고 국립국악원 대금연주자와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등을 거쳐 국립국악원장을 지냈다.
　김 지휘자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지내며 전통문화 보전과 계승에도 역량을 발휘했다.
　김 지휘자는 “전통 음악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도민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