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방재정운용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의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5479억원으로 전년보다 106억원이 감소했으며, 자체수입은 1122억원으로 군민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57만원이다.
의존재원은 총 살림규모의 55.3%인 3034억원으로 지방교부세와 국도비보조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채무액은 283억원으로 2013년보다 162억원이 감소했으며(군민 1인당 채무액 23만2000원), 공유재산은 현재까지 7249억원으로 2013년보다 1070억원 증가해 전반적으로 동종 지자체보다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행정정보-재정공시)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방재정공시란 행정의 투명성 및 자치단체의 일반적인 재정운용사항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세입, 세출 결산현황, 지방채무 현황, 채권현황 등 주민관심사항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알려주는 공통공시(54개 항목)와 군에서 추진한 사업 중 규모가 크고 관심이 많은 사업을 알려주는 특수공시(10건)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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