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中企기술혁신대전 휩쓸었다
  • 김형식기자
금오공대, 中企기술혁신대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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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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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바이오젠, 기업부문 대통령상… 메디컬 소재 국산화·해외3개국 수출 성과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업부문 대통령상을 비롯해 교수부문과 직원부문에서도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청 주최로 지난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금오공대는 이종찬(기계설계공학과) 교수가 기술혁신 유공자 교수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권인자(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주무관이 직원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 특히, 가족회사인 (주)원바이오젠(대표이사 김원일)은 기업부문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수부문의 이종찬 교수는 중소기업 애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반도체산업과 공작기계산업 등 다방면의 많은 기술 지도를 통해 개선 효과를 낳은 성과가 인정됐다.
 이 교수는 25년간 금오공대 교수로 재직하며, 기계분야 중 정밀가공 분야의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으며, 특히 최근 3년간 15건의 산학협력 공동기술개발에 참여해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달성했다.
 또한 권인자 주무관은 산·학·연의 연계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원바이오젠은 메디컬 소재를 국산화하고, 신규고용창출 53명, 4년간 수출액 300만불 달성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 해외 3개국 수출 길을 열며 국내의료산업의 수출 길을 여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 총장은 “기업중심의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실용화 중심의 연구체계를 강화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2012년 제13회 대회에서 박상희(기계공학과)교수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도 노재승(신소재공학부)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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