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본회의 상정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6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국회의원(구미갑)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윤리위는 이날 징계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소집, 심 의원 제명안을 만장일치 찬성으로 처리했다.
제명안은 본회의로 송부돼 내달 13일로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며, 본회의 재적의원 3분의 2가 찬성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한편 심 의원이 제명될 경우 19대 국회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보궐선거가 실시되지 않아 구미갑지역은 국회의원 없이 결원인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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