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경북교육硏 이사장, 동지여고·세화고 관계자와 간담회…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키로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의 비평준화 고교인 동지여고와 세화고의 평준화 편입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일 경북교육연구소(이사장 안상섭) 주관으로 연구소에서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동지여고에서는 김광봉 교장, 박의룡 운영위원회 위원장, 권경숙 동창회 부회장, 김용자 학부모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세화고에서는 장해청 교장, 김근수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숙희 학부모회장, 허세라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방안의 준비과정에서는 각 학교의 도움을 받기로 하는 한편, 학교, 학부모는 물론 경북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거쳐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 다각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고 전개 방법 등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연구소 안상섭 이사장은 “포항의 고교 평준화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만큼 반드시 평준화 편입을 이끌어 내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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