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박인규 회장 등 전임직원 가입·자율 참여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공익신탁으로 기부금은 정부가 설립할 예정인 ‘(가칭)청년희망재단’에 일괄 기부될 예정이며, 기부금의 15%가 세액공제(3000만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25% 세액공제)되는 등의 세제 혜택도 있다.
박 회장은 5일 시청영업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희망펀드를 출시하고 가입 행사를 가졌다.
박 회장 및 주요 경영진은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지난 9월 연봉 반납 행렬에 동참했고 이어 반납 금액의 50%를 매월 정기적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전 연봉 반납에 참여하지 않았던 경영진들도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그 외 전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규 회장은 “창립 48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인재채용, 대학생 인턴제도 활용 및 장학재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고객 여러분들도 DGB대구은행을 통해 인재를 살리고 미래를 밝히는 청년희망펀드에 많이 가입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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