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지난 5일 학교전담경찰관, 재능경찰, 지방청 홍보팀이 함께 간식을 들고 상모고등학교를 찾아 ‘스쿨어텍, 약속한 데이’를 운영했다.
12시30분 점심시간을 이용, 상모고 교정을 찾은 스쿨어텍 진행팀은 경찰가수로 잘 알려진 권영삼 경위(포항남부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선발된 경북청 소속 의경 2명은 힙합춤 등을 추면서 분위기를 복돋았다.
행사 막바지에는 전담경찰관들과 ‘학교폭력 근절 약속한데이’를 외치며 학생 한명 한명과 손가락 약속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스쿨어텍, 약속한 데이’ 행사는 상모고 선생님의 온라인 신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지켜보던 상모고 선생님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30분정도 펼쳐진 깜짝 이벤트에 학생들이 활기를 찾은 것 같다”면서 흡족해 했다.
이번 스쿨 어택(School Attack) 캠페인은 약속 이벤트 1탄 ‘성폭력 근절’에 이은 약속이벤트 2탄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간식으로 학생들을 응원하고 좋은 친구 되기를 약속받음으로써 학폭근절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북청 홍보팀에서 기획했다.
지난 9월 안동 경안여고, 경안중에 이어 구미 상모고에서 3번째 스쿨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경북청에서는 온라인 신청을 받아 스쿨어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