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은 14일,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답리작 맥류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의식 구미부시장, 농협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재배 동계작물 재배기술 교육과 보리파종연시,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입모 중 IRG파종연시를 산보였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식량자급률 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답리작 맥류재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경북도의 답리작 파종 목표는 23,657ha(보리 1,350, 밀 107, 조사료 22,200)로 전년 대비 22%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정부보급종 등 우량종자 78.4t을 공급했다.
박 원장은 “동계작물의 안전재배를 위해서는 적기파종이 가장 중요하며 지역별 작부체계와 기상여건에 따른 농작업 계획을 수립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재배기술을 적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