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와 영남대는 2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15 박정희 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발전 경험 공유를 통한 지구촌 행복-리더십과 새마을 국제개발협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중국, 베트남, 네팔, 미국 등 44개국 학·관·재계 전문가, 유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국제연합(UN)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구촌 빈곤 개선을 위한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실천 모델로서 새마을운동 기능, 역할 등을 조명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변화의 물결,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최외출 박정희새마을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이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공동체운동, 더불어 잘 사는 공존공영 운동으로 거듭날 것을 요구하는 흐름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