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산자부, 내일 녹색관광섬 조성사업 기공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독도를 품은 울릉도가 우리나라 최초 에너지 자립섬 구축과 함께 세계적 에너지 관광섬으로 조성된다.
에너지 관광섬 구축과 관련, 경북도와 산업자원통상부는 오는 22일 울릉군에서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착공한다.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은 경북도가 2011년 녹색섬 계획을 수립해 정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울릉도가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이 조성되면 에너지 기술을 확보해 레저산업을 확산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련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특히 울릉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섬으로 세계적 눈길을 끌게돼 관련 산업분야의 일자리창출과 성장동력 을 확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도 기대되고 있다.
울릉 친환경에너지자립섬은 한전, LG CNS 등 민간 기업과 손을 잡고 시행되는 대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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