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주대학서 여성일자리사관학교 개강
경주대에서 첫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일자리사관학교는 여성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원을 총괄하는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기능별, 권역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새로운 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 경북형 여성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여성 취·창업 지원 활동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간다.
올해 100명을 대상으로 10월에서 12월까지 3개월간 권역별로 운영하는 ‘한식 디저트 카페 전문인력 양성과정(경주대)·전산회계 전문인력 양성과정(구미대)·재활승마 응급처치요원 양성과정(성덕대)·멀티사무원 양성과정(안동과학대)·천연염색 의류제작 전문가 양성과정(한국폴리텍대 영주캠퍼스) 등 실습 위주의 5개 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수료자들을 취·창업으로 연결시키는 작업을 병행해 나간다.
김관용 도지사는 “여성일자리사관학교는 분산돼 있던 여성일자리 기능을 네트워크화, 통합화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앞으로 도와 시군, 대학, 일자리기관이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여성이 일을 갖고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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