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 지역치안협의회의 정기회가 지난 5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에서 상주경찰서는 날로 흉폭화 치밀화 돼 가는 범죄형태에 대항키 위해 중요한 치안인프라인 CCTV의 증설과 효과적 설치에 대한 경찰서의 4개년 설치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획기적 교통체계와 시가지 주정차문제만은 벤치마킹을 통해서라도 꼭 해결시켜야 할 과제라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주시는 방범용CCTV 4개년 증설구축 계획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점차적 CCTV를 늘려가자는데 공감했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마을입구에 사설로 설치한 CCTV도 상주시 ‘통합관제센터(상주시청)’에서 관리하는 내용도 포함, 4년 동안 268대를 증설할 예정이며 그럴 경우 상주지역 방범용CCTV는 총 1332대가 촘촘한 그물망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007년 ‘법질서 확립’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경찰서 단위에서 창립했지만 2014년부터 지자체 조례안을 제정해 의장(시장)기관인 상주시가 관리·운영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