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포항-울릉 여객선 엿새째 결항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 운항이 지난 6~11일까지 6일째 중단됐다. 섬주민들은 생필품 공급이 안돼 생활에 고통을 겪게되고 울릉도를 찾았던 관광객 600여명은 발이 묶였다.
11일 대구기상지청 울릉도 관측소와 여객선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4~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고, 먼 바다에는 초속 10~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은 “11일 오후 풍랑주의보가 해제돼 12일에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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