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통합 부득이 해야하면 문경시와 해야”
  • 황경연기자
“선거구 통합 부득이 해야하면 문경시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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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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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선거구살리기시민모임, 새누리 통합안 거부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 시민단체가 새누리당 선거구 통합설에 반발하고 나섰다.
 선거구살리기시민모임은 12일 단일 선거구인 상주에 의성·군위·청송 선거구를 통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모임은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인구 10만2000여명인 상주시는 인근 시군과 통합이 불가피하지만 정서적 유대감이 전혀 없는 의성·군위·청송 선거구와 통합은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부득이 통합을 해야 한다면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한 문경시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경시와 통합이 불가하다면 상주시와 의성군만으로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며 “상주시와 의성군 인구가 15만7000명으로 하한선 13만9500명을 넘는다”고 말했다.
 시민모임은 앞으로 서명운동, 홍보, 시위 등으로 선거구 획정안 반대운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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