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26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반자,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5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에는 제2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가한 50여개국 대표, 국내 새마을지도자 등 6000여명이 참석했다.
심윤종 새마을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의 소중한 자산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은 환영사에서 “대구에서 열린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세계 빈곤을 퇴치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1시간여 동안 열린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실천 우수 개인(국내 20명, 해외 2명)과 단체(해외 2개) 시상, 새마을노래 제창, 비전 실천 다짐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참관한 아돌프 음웨시지(Adolf Mwesige) 우간다 지방정부 장관은 “지구촌 새마을운동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며 국제사회 지속가능 지역개발 표준모델로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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