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선거구살리기 시민모임 공동대표인 성윤환 전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5일장을 맞아 상주중앙재래시장에서 상주·의성·군위·청송을 하나의 선거구로 묶고자 하는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가졌다.
　성 전 의원은 “선거구획정안 반대에 대한 사실을 전시민에게 알려 시민의 적극적 동참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기 위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주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선거구를 지켜냅시다’라는 제목의 유인물 1만6000매를 제작해 일간 신문에 넣어 구독자 가정에 배달하고, 또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민 1만여명으로부터 시민운동에 동참한다는 서명을 받았다.
　상주선거구살리기 시민모임은 지난달 12일 발기해 획정안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 시민의 염원인 서명부를 첨부한 청원서를 작성해 국회와 여야당 대표에게 직접 제출해 상주시민의 의지를 분명히 전달하고, 반드시 관철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