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5일 구룡포읍사무소와 호미곶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26개월간의 의정활동보고에 이어 지역 주민들의 숙원과 현안에 대한 질의와 건의를 듣고, 이에 답변하는 민생투어 시간을 가지는 등 지역 밀착형 의정보고회에 본격 돌입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내년 2016년도 포항·경북관련 사상최대 국비확보에 이르기까지의 치열했던 ‘예산전쟁’ 과정과 함께 영일만대교 등 굵직한 국비사업과 지역사업, 왕성한 입법 및 의정 활동 등을 차례로 보고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 의원은 이어 구룡포읍의 △국도31호선 병포교차로의 입체교차로 개선 △지방도929호선 병포교차로 개선 등과 호미곶면의 △대보항의 복지시설 개선 △대동배리 대중교통 확대 문제 등 각 지역현안에 대해 “지역 숙원 및 현안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시·도의원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과메기 관련 작업과 오징어 풍어시기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 경북도의원과 포항시의원, 개발자문위원, 이장, 새마을 등 자생단체장, 주민, 그리고 당원협의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