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지품면 율전리 연안 차씨 강렬공파 대봉문중의 유교책판을 비롯한 전국 305개의 유교책판이 지난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최근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문집, 성리서, 족보, 연보, 예학서, 역사서, 훈몽서, 지리지 등 저작물을 인쇄, 발간하고자 제작된 목판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지난 2002년부터 국내 문중과 개인을 대상으로 목판 기탁운동을 전개해 718종 6만4226장을 기탁받아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0월 우리나라에서는 12번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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