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량생산시책평가
예천군, 최우수상 수상
  • 박기범기자
경북도 식량생산시책평가
예천군, 최우수상 수상
  • 박기범기자
  • 승인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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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계통출하벼 건조료 지원 등 시책 발굴 농업인 어려움 해소 호평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이 식량생산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농정과 평가’에서 5년 연속 농정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식량생산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안정적인 식량생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치단체 대책추진 노력을 중점 평가한 것으로, 식량생산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산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업무효율증대와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농산시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쌀 안정생산대책 등 5개 부문 24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군은 쌀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 현대화된 경북 최대 미곡종합처리장(개포면 경진리)을 건립 중에 있으며 최첨단 가공시설설치로 저장·건조·투입시설 확충 및 브랜드 교육, 고품질 쌀의 유통관리와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는 것과 더불어 육묘용 상토 지원, 벼육묘처리약제 지원, 노동력절감 기계화 촉진을 위한 농기계 공급과 농협 및 계통출하벼에 대한 건조료를 지원해 소득안정에 기여하는 등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최근 한·미 FTA체결에 이어 이슈가 되고 있는 한·중 FTA 타결이 우리 밥상을 위협하고 있으며 주식인 쌀의 소중함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현준 군수는 “관내 농업인, 유관기관·단체가 혼연일체가 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년간 현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쌀시장 전면개방과 시장다변화로 경쟁력이 취약해진 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품질브랜드 쌀 육성과 생산비절감사업 등의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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