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노래방·주점, 현충일은 쉽니다
  • 경북도민일보
대구지역 노래방·주점, 현충일은 쉽니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국선열 애도 자진휴무
 
 대구지역 노래연습장과 주점 등 유흥업소들이 현충일 자진휴무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노래연습장협회는 내달 6일 제52회 현충일을 맞아 회원업소 1300여 곳에 자진 휴무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사실 장사는 현충일에 더 잘될 수도 있지만 이날 만큼은 구국을 위해 먼저가신 이들의 넋을 기리며 음주가무를 삼가자는 의미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4년째 현충일 휴무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도 이날 하루는 영업을 하지 않고 순국선열을 애도하는 날로 삼을 예정이다.
 한국유흥음식점중앙회 대구지회는 “1700개 회원업소에 이날 만큼은 문을 닫고 경건하게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 가운데 90% 이상은 자진 휴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상유기자 syoo1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